n8n 블로그 글 자동 발행 워크플로우, 프론트엔드 설계법
n8n으로 블로그 글을 자동 발행할 때 프론트엔드가 준비할 frontmatter 스키마, publish 게이트, MDX 컴포넌트 화이트리스트를 직접 만든 경험으로 정리했어요.
블로그 자동화 글을 찾아보면 대부분 n8n 워크플로우 만드는 법에서 끝나요. 그런데 직접 만들어 보니 진짜 일은 그다음, 글을 받아서 화면에 올리는 프론트엔드 쪽에 있었어요.
혹시 자동 생성된 글 한 편 때문에 블로그 빌드 전체가 깨진 적 없나요? 저는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워크플로우 자체보다 받는 쪽 설계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전체 흐름은 단순해요
n8n이 하는 일은 결국 파일 하나를 만들어 저장소에 커밋하는 것까지예요. 크론 트리거, AI 글 생성, MDX 파일 생성, Git 커밋. 노드 4개면 기본 골격이 나와요.
글 1편이 파일 1개로 떨어지니, 프론트엔드는 새 파일이 생기면 정적 빌드가 도는 구조만 잡으면 돼요.
frontmatter가 곧 컴포넌트 props예요
가장 먼저 정할 건 frontmatter 스키마예요. 저는 title, category, date, summary, source, publish, tags, slug까지 필드 8개를 고정했어요. 이 스키마가 목록 카드, 상세 페이지, 메타 태그 컴포넌트의 props로 그대로 흘러가요.
돌려 보니 AI가 필드를 빼먹거나 형식을 틀리는 날이 꼭 있더라고요. 그래서 빌드 단계에 스키마 검증을 걸어, 틀린 파일은 화면에 올라오기 전에 걸러지게 했어요.
publish 게이트, 자동 글은 초안까지만
자동 생성 글을 바로 공개하면 품질 사고가 나요. frontmatter에 publish: false 한 줄을 기본값으로 두고, 목록 컴포넌트가 이 값을 보고 초안을 숨기게 했어요.
검수는 초안 목록 화면에서 해요. 제목과 요약만 훑고 괜찮으면 publish를 true로 바꾸는 방식이라 한 편에 5분이면 끝나요. 하루 4~5편씩 들어와도 부담이 크지 않았어요.
시각 요소는 화이트리스트로
적용해 봤더니 제일 자주 깨진 건 본문 안 마크업이었어요. 특히 HTML 주석은 MDX 빌드를 그대로 깨뜨려요. AI가 쓸 수 있는 시각 요소를 Figure 컴포넌트 하나로 제한했더니 빌드가 안정됐고, 디자인 톤도 통일됐어요.
- 스키마 검증
- publish 게이트
- 컴포넌트 화이트리스트
저는 플랜씨(plan-c)라는 무료 금융계산기를 혼자 만들면서 블로그까지 손으로 쓸 시간이 없어 이 구조를 잡았어요. 테스트해 보면 알겠지만, 자동화의 절반은 보내는 쪽이 아니라 받는 쪽 설계예요. 워크플로우를 만들기 전에 스키마와 게이트부터 정해 보세요. 반복을 줄이는 작은 도구는 그렇게 시작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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