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로 n8n 자동화 워크플로우 만드는 법
n8n의 AI Agent와 Anthropic 노드로 Claude를 연결해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본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했어요.
AI 모델을 처음 붙일 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이걸 내 반복 작업에 어떻게 붙이지?"예요. 혹시 매번 같은 요약, 같은 분류, 같은 답장을 손으로 처리하고 있진 않나요? 이럴 때 n8n에 Claude를 연결해두면, 판단이 필요한 부분만 모델에 맡기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흘러가게 만들 수 있어요.
먼저 큰 그림부터
n8n은 트리거 하나로 시작해 여러 노드를 사슬처럼 잇는 자동화 도구예요. 여기에 Claude를 붙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예요.
- AI Agent 노드에 Anthropic Chat Model을 연결하는 방식
- HTTP Request 노드로 Anthropic API를 직접 호출하는 방식
처음이라면 앞쪽을 추천해요. 노드 안에서 모델만 고르면 되니 손이 덜 가거든요.
실제로 붙이는 순서
- Anthropic 콘솔에서 API 키를 발급받아요.
- n8n의 Credentials에 Anthropic 항목을 추가하고 키를 넣어요.
- 워크플로우에 AI Agent 노드를 두고, 하위 모델로 Anthropic Chat Model을 연결해요.
- 모델 목록에서 Claude를 선택해요.
- 시스템 프롬프트에 "무엇을, 어떤 형식으로 답할지"를 적어요.
여기서 프롬프트가 결과의 대부분을 좌우해요. "고객 문의를 읽고 카테고리 하나와 한 줄 요약을 JSON으로 돌려줘"처럼, 할 일과 출력 형식을 함께 못 박아두면 뒤 노드에서 다루기 편해요.
자주 걸리는 부분
노드를 병렬로 벌려두면 뒤에서 "실행된 적 없다"는 오류가 나기 쉬워요. 흐름을 한 줄로 이어두는 편이 안전해요.
API 키는 반드시 Credentials에만 넣고, 워크플로우 노드 안에 직접 적지 마세요. 내보내기나 백업 파일에 키가 그대로 실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실행이 success로 떴다고 해서 결과가 늘 맞는 건 아니에요. 모델 응답을 그대로 발송하기 전에, 형식이 맞는지 확인하는 검증 노드를 하나 끼워두면 사고를 줄일 수 있어요.
- API 키는 Credentials에만
- 노드는 순차 연결
- 응답 검증 노드 추가
마무리
혼자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큰 자동화보다 작은 반복을 줄이는 쪽이 더 오래 남아요. 저도 플랜티(plan-t) 관련 문의를 분류하고 초안 답변을 만드는 흐름을 이런 식으로 n8n에 붙여두고, 판단이 필요한 마지막 한 단계만 직접 확인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만들려 하기보다, 오늘 가장 귀찮은 작업 하나를 골라 트리거와 모델 노드만 이어보세요. 작게 만들어보면 다음에 뭘 자동화할지도 자연스럽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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