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8n으로 블로그 글 자동 발행하기: Claude와 Next.js 연동 예시
n8n 스케줄 트리거로 Claude를 호출해 글을 쓰고, MDX로 만들어 Next.js 블로그에 올리는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했어요.
n8n으로 블로그 글 자동 발행하기: Claude와 Next.js 연동 예시
블로그를 혼자 운영하다 보면 글 쓰는 일보다 발행 과정의 반복이 더 지치곤 해요. 초안 잡고, 형식 맞추고, 커밋하고, 빌드 기다리고. 이 반복을 n8n으로 줄여본 경험을 정리했어요. 거창한 시스템은 아니고, 작은 도구 몇 개를 연결한 정도예요.
전체 흐름은 단순해요. n8n이 정해진 시간에 깨어나서 Claude에게 글을 부탁하고, 받은 결과를 MDX 파일로 만들어 저장소에 올리면, Next.js가 빌드하면서 글이 올라가는 구조예요.
1. 트리거 정하기
먼저 워크플로를 언제 돌릴지 정해요. n8n의 Schedule Trigger(Cron)를 쓰면 "매일 아침"처럼 주기를 잡을 수 있어요. 손으로 돌려보며 확인하고 싶다면 Manual Trigger로 시작해도 괜찮아요. 노드는 한 줄로 이어지게 연결하는 편이 안전해요. 여러 갈래를 한 번에 모으면 실행 순서가 꼬일 때가 있더라고요.
2. Claude에게 글 맡기기
다음은 HTTP Request 노드로 Anthropic의 Messages API를 호출하는 부분이에요. 엔드포인트는 https://api.anthropic.com/v1/messages이고, 헤더에 x-api-key와 anthropic-version을 넣어요. 본문에는 모델 이름, 주제, 그리고 말투를 정해주는 지시문을 담아요.
이때 API 키는 워크플로 안에 그대로 적지 말고 n8n의 자격 증명(Credentials)이나 환경 변수로 분리해 두는 편이 안전해요. 키가 코드에 박혀 있으면 나중에 공유하거나 백업할 때 곤란해지거든요.
3. MDX로 다듬고 올리기
받은 글에 제목·날짜·태그 같은 frontmatter를 붙여 .mdx 파일 형태로 만들어요. 이 블로그(라이프케어로그)도 플랜 시리즈를 소개하는 글을 이런 식으로 초안까지 자동으로 만들어 두고, 사람이 한 번 읽은 뒤에 올리고 있어요.
여기서 작은 안전장치 하나를 권하고 싶어요. frontmatter에 publish: false를 기본값으로 두는 거예요. 자동으로 만든 글이 검토 없이 바로 노출되지 않게 막아주거든요.
4. Next.js가 받아 가기
마지막은 발행이에요. n8n의 GitHub 노드로 MDX 파일을 저장소에 커밋하면, Vercel이나 Cloudflare Pages가 변경을 감지해 다시 빌드해요. Next.js가 content 폴더의 MDX를 읽어 페이지로 만들어 두면, 새 글이 자연스럽게 목록에 들어와요.
마무리
완전 무인 발행을 처음부터 만들 필요는 없어요. 초안 생성까지만 자동으로 돌리고, 발행 버튼은 직접 누르는 절반쯤 자동화가 오히려 마음 편할 수 있어요. 반복되는 손작업 한 가지부터 n8n으로 덜어보면, 글 쓰는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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