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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마케팅

OG 이미지 자동 생성 — 템플릿 1장으로 브랜드 일관성 지키기

글마다 OG 이미지를 손으로 만들면 브랜드 톤이 흔들려요. 템플릿 1장을 canvas 코드로 고정해 공유 카드를 자동 생성하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5분 읽기

블로그 글을 공유했는데 미리보기 화면이 밋밋한 회색 기본 이미지로 뜬 적 있나요? 저도 한동안 그랬어요. 글은 열심히 썼는데 링크를 붙여 넣는 순간 아무 인상도 안 남는 카드가 나오더라고요.

그렇다고 글마다 디자인 툴을 열어서 OG 이미지를 만드는 건 오래 못 가요. 직접 해 보니 한 장에 3~5분씩 걸리는데, 시간보다 더 큰 문제는 만들 때마다 색과 글자 크기가 조금씩 달라진다는 점이었어요. 공유 화면이야말로 독자가 브랜드를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 매번 다른 얼굴을 보여 주는 셈이죠.

템플릿은 1장이면 충분해요

제 결론은 단순해요. 배경·로고 위치·글자 스타일을 고정한 템플릿 1장을 코드로 정의하고, 글 제목만 바꿔 끼우는 방식이에요.

OG 이미지의 표준 크기는 1200×630픽셀이에요. 이 캔버스에 브랜드 색 2가지, 폰트 1종, 로고 자리 하나만 정해 두면 규칙은 끝나요. 저는 Node.js의 canvas 라이브러리로 배경을 칠하고 제목 텍스트를 그린 뒤 PNG로 저장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었는데, 전부 합쳐도 100줄이 안 돼요.

글 발행제목·카테고리 추출템플릿에 그리기1200×630 PNG 저장

빌드할 때 글 목록을 읽어서 이미지가 없는 글만 새로 생성하게 돌려 보니, 글이 늘어나도 제가 손댈 일이 없어요. 발행 파이프라인에 한 번 넣어 두면 잊고 지내도 되고요.

자동화가 지켜 주는 건 시간이 아니라 인상이에요

적용해 봤더니 시간 절약보다 더 크게 느껴진 건 일관성이었어요. 어떤 글을 공유해도 같은 톤의 카드가 나오니까, 타임라인에서 "아, 그 블로그다" 하고 알아볼 여지가 생겨요. 1인 브랜드는 로고를 노출할 지면이 많지 않아서, 공유 카드가 사실상 가장 자주 보이는 간판이 돼요.

라이프케어로그 블로그도 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플랜씨(plan-c) 금융계산기 소개 글이든 개발 기록이든, 링크 카드만 보면 같은 브랜드라는 게 드러나도록요.

주의할 점도 있어요. 제목이 길면 글자가 잘리니까, 테스트해 보면 두 줄 기준으로 접어 주는 처리와 최대 글자 수 제한이 꼭 필요해요. 한글 폰트 파일을 스크립트에서 명시적으로 등록하는 것도 잊기 쉬운 부분이고요.

  • 크기 1200×630 고정
  • 색 2가지와 폰트 1종
  • 긴 제목 줄바꿈 처리
  • 빌드 때 자동 생성

작게 시작해도 돼요

처음부터 파이프라인 전체를 만들 필요는 없어요. 템플릿 스크립트 하나 만들어서 수동으로 돌리는 것만으로도 일관성은 확보돼요. 저도 처음 만드는 데 1시간 정도 걸렸고, 그 뒤로는 거의 손대지 않았어요.

반복되는 디자인 작업이 있다면 한 번쯤 물어보세요. 이걸 규칙으로 정리하면 코드가 대신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작은 도구 하나가 브랜드의 얼굴을 꾸준히 지켜 줍니다.

#OG이미지#브랜딩#블로그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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