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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4개를 혼자 운영할 때 우선순위 정하는 법

혼자 여러 제품을 만들 때 매일 뭘 먼저 할지 정하는 기준을, 플랜 시리즈를 운영하며 정리한 방법으로 풀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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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4개를 혼자 운영할 때 우선순위 정하는 법

혼자 제품을 여러 개 만들다 보면 어느 순간 손이 부족해져요. 저도 플랜씨(plan-c), 플랜엘(plan-l), 플랜비(plan-b)에 개발 중인 플랜티(plan-t)까지 네 개를 동시에 붙잡고 있는데, "오늘은 뭘 먼저 하지?"가 매일 아침 첫 고민이었어요. 혹시 비슷하다면, 제가 정리해 본 방법이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먼저 제품마다 지금 단계를 적어봤어요

우선순위를 정하기 전에, 각 제품이 어느 단계인지부터 종이에 적어 봤어요. 플랜씨는 로그인 없이 쓰는 무료 계산기라 이미 손이 덜 가고, 플랜엘은 월 3건 무료로 법령·판례를 찾아주는 서비스라 데이터 갱신이 꾸준히 필요해요. 플랜비는 동호회 운영 기능이라 사용자 요청이 들어오고, 플랜티는 아직 만드는 일 자체가 큰 비중이었어요.

  • 유지 단계 플랜씨
  • 운영 단계 플랜엘
  • 성장 단계 플랜비
  • 개발 단계 플랜티

이렇게 적어 보니, 네 개를 똑같이 대할 필요가 없다는 게 눈에 보였어요.

세 가지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봤어요

매일 감으로 고르니 자꾸 재밌는 일부터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세 가지 기준을 정하고 할 일마다 1~3점씩 매겨 봤어요. 지금 쓰는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들이는 시간 대비 효과, 그리고 지금 안 하면 커지는 문제인지예요. 세 점수를 더해 높은 순으로 처리하니, "재밌어서" 대신 "필요해서" 고르게 됐어요.

할 일 적기세 기준 점수합산 정렬위에서부터

점수가 같으면, 되돌리기 어려운 쪽을 먼저 손봤어요. 데이터나 결제에 얽힌 일은 나중에 고치기가 훨씬 번거롭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은 목록을 비워요

우선순위는 한 번 정하고 끝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매주 한 번 그 주에 쌓인 할 일을 다시 훑고, 안 급한 건 과감히 지워요. 네 개를 다 챙기려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못 끝내거든요. 이번 주에 진짜 움직여야 할 제품 하나를 정하고 나머지는 최소한만 유지하는 쪽이, 마음도 훨씬 편했어요.

혼자 여러 도구를 운영한다면 완벽하게 나누기보다, "지금 뭐가 제일 급한가"를 자주 되묻는 게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라이프케어로그의 플랜 시리즈도 이렇게 한 번에 하나씩 돌보면서 조금씩 나아가고 있어요.

#1인개발#제품운영#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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