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로그가 만드는 것 — 작은 도구 여러 개
큰 제품 하나가 아니라, 각자 한 가지 일을 잘하는 작은 도구를 여러 개 만들고 있어요. 1인이 운영하면서 이 방식을 택한 이유를 정리했어요.
라이프케어로그는 큰 제품 하나를 키우는 대신, 각자 한 가지 일을 잘하는 작은 도구를 여러 개 만드는 쪽으로 가고 있어요. 1인이 운영하다 보니 이 방식이 더 맞았어요. 이 글은 왜 그렇게 정했는지에 대한 기록이에요.
왜 작게 나누나
도구를 작게 나누면 좋은 점이 몇 가지 있어요. 하나가 잘 안 돼도 나머지가 흔들리지 않고, 각 도구의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따로 관찰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1인이 감당할 수 있는 크기로 시작과 종료를 정할 수 있어요. 반응이 없으면 한 도구만 접으면 되고, 반응이 좋으면 거기에 더 투자하면 돼요.
만드는 순서
도구마다 순서는 비슷해요. 먼저 "누가 어떤 반복을 줄이고 싶은가"를 한 줄로 정해요. 도구나 기술부터 정하지 않고, 줄이고 싶은 결과부터 적어요. 그다음 가장 작은 형태로 만들어서 실제로 쓸 수 있는지 확인해요. 멋진 기능을 다 붙이기 전에, 핵심 한 가지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봐요.
이 블로그도 그중 하나예요
지금 읽고 계신 블로그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었어요. 서버 없이 글을 자동으로 쌓고, 거짓정보를 막는 게이트를 붙이고, 디자인 토큰을 한곳에 정리했어요. 큰 계획을 한 번에 세우기보다, 동작하는 작은 단위를 만들고 거기서 다음을 정하는 흐름이에요.
제품 이야기는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 하나씩 더 풀어볼게요. 어떤 도구를 어떤 이유로 만들고, 무엇이 잘 되고 무엇이 안 됐는지를 과장 없이 적으려고 해요. 비슷하게 혼자 무언가를 만드는 분이라면, 작게 나눠 시작과 종료를 스스로 정할 수 있게 두는 걸 한 번 고려해보시길 권해요.